주소가 자주 바뀌는 환경에서 가장 큰 위험은 접속이 막히는 것이 아니라, 바뀌는 틈을 노린 가짜에 잘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짜는 이름과 디자인을 비슷하게 흉내 냅니다. 그래서 겉모습이 아니라 요구하는 행동을 보셔야 합니다.
- 접속 전부터 회원가입·결제·본인인증을 요구한다
- 도메인 철자가 미묘하게 다르다 (숫자와 알파벳 혼용 등)
- ‘지금 아니면 안 된다’며 서두르게 만든다
- 앱이나 파일 설치를 유도한다
- 운영 주체나 목적을 전혀 짐작할 수 없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창을 닫는 편이 안전합니다.
원칙은 간단합니다. 정보를 보는 데 개인정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름·전화번호·주민번호·계좌·신분증 사진을 요구한다면 그 자체가 위험 신호입니다. 특히 신분증 사진은 어떤 경우에도 넘기지 마세요. 되돌릴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집니다.
정보를 열람하는 단계에서 결제를 요구한다면 정상적인 흐름이 아닙니다. 특히 계좌이체나 상품권을 요구한다면 거의 확실한 위험 신호입니다.
이런 방식은 기록이 남지 않고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사기에 자주 쓰입니다. 요구받는 순간 진행을 멈추세요.
먼저 같은 비밀번호를 쓰는 다른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하세요. 재사용된 비밀번호가 가장 큰 위험입니다.
금융 정보를 넘겼다면 해당 금융사에 바로 연락해 정지·모니터링을 요청하시고,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청 사이버수사국(ECRM)이나 118 상담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대응하거나 송금하지 마세요. 응답하는 순간 표적이 됩니다. 요구에 응해도 끝나지 않고 반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락 내용·계좌번호·아이디 등 증거를 캡처해 두고 즉시 신고하세요.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 경로 고정 접속은 늘 검증된 경로 하나로만 한다
- 정보 최소화 어떤 화면에도 개인정보를 넣지 않는다
- 조급함 경계 서두르게 만드는 곳은 일단 의심한다
대부분의 피해는 새로운 수법이 아니라, 이 세 가지 중 하나가 무너졌을 때 생깁니다.

기억해 둘 위험 신호
아래 중 하나라도 보이면, 그 자리에서 멈추는 것이 맞습니다.
- 접속 전부터 요구되는 결제·가입·본인인증
- 계좌이체·상품권·가상자산 등 되돌리기 어려운 결제 수단
- 신분증 사진이나 주민번호 요구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파일 설치 유도
- 시간을 재촉하며 판단을 서두르게 하는 문구
